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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금요일

강원도 정선시 고한 야생화 마을 선진지 답사

3월 3일 금요일 서구 상생마을 주민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시 고한에 있는 '야생화 마을'으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정선의 탄광마을 고한읍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폐광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감소와 경제활동의 쇠퇴가 계속되어왔습니다.

주민들은 2010년부터 주민들이 힘을합쳐 홀로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역 자원인 야생화를 테마로 주민주도의 마을살리기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첫 시작이 되었습니다.

야생화 마을 현장지원센터는 야생화 마을 주민과 함께 힘을 합쳐

와글와글 사람이 모이는 야생화마을 골목상권(지역특화 및 상권활성화)

새록새록 피어나는 야생화마을 아름다운 삶터(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도란도란 모두 함께하는 야생화마을 행복공동체(공동체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의 마중물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며 '정선군 야생화마을'의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야생화마을은 과거의 폐광지역으로, 

인근에는 예전 광산으로 사용되었던 폐광시설을 활용한 '대한민국 예술관광 1호  삼탄아트마인'이 있습니다. 

 '삼탄아트마인'을 둘러보며 문화 예술과 도시재생 결합의 좋은 예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잊혀졌던 탄광산업중심의 지역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정선군의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우리 주민들도 상생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하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